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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은퇴 경기~파퀴아오 vs 브래들리

Sport

by 노솔루션 2016. 4.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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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지난해 5월 역대 최고의 대전료인 2억 5000만 달러(한화 2878억 원)를 놓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미국)와 세기의 대결로 은퇴하려 했다. 하지만 메이웨더의 수비 복싱에 말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는 당시 복싱계 내부는 물론 세계의 복싱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 수술까지 받은 뒤 재활 치료로 1년여를 날리며 화려한 은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파퀴아오는 8개 체급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이자 사상 최초로 8개 체급에서 10번의 타이틀 획득을 기록한 인물. 활약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복싱 흥행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현재 고국인 필리핀에서 정치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정치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퀴아오 은퇴 경기 상대 브래들리는 서로 1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4년 전에는 브래들리가 2-1 판정승을 거뒀고, 그로부터 2년 뒤 벌어진 재대결에서는 파퀴아오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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