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2호 !! 타겟필드 비거리 462피트 역대2위

타겟 필드 중앙에 462피트를 (141미터) 날렸습니다...역대 2위의 비거리 인데요.
1위와 2피트 차이 입니다... 조만간 갱신할듯 싶네요...ㅎㅎ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Park's 1st Target Field homer just cleared the fence. Just kidding! It was crushed 462 feet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4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박병호는 8회 시즌 2호 쐐기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무려 462피트(약 141m)의 비거리를 기록한 대형 홈런이었다.
미네소타 언론 트윈시티즈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박병호가 요령을 터득한 것 같다"며 "한국에서 온 슬러거는 자신의 타겟필드 1호 홈런을 무려 462피트짜리로 쏘아올렸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의 홈런은 2012년 짐 토미 이후 미네소타 선수가 기록한 가장 큰 홈런이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매머드급 폭발(mammoth blast)"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박병호 홈런을 호평했다.박병호에 대한 호평은 구단에서도 이어졌다. 미네소타 구단은 공식 트위터에 박병호의 홈런 영상을 게재하며 "(공은)어디에?"라는 멘트를 남겼다.  박병호는 이날 시즌 2호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6-4 승리를 견인했다. 미네소타는 9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사진=위부터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