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브렉시트가 영국의 유럽연합(EU)에서 탈퇴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신조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일컫는 그렉시트(Grexit)에서 따온 말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015년 5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2017년까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고, 선거 후 승리 연설에서도 이를 다시 확인한 바 있다.
드디어 2016년 상반기 세계 경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영국의 브렉시트 찬반투표가 시작되었다. 투표 결과는 내일 24일 오전 8시경에 발표 한답니다.
5월부터 시작된 브렉시트의 국민 찬반 여론은 현재 '남아야 한다(Remain)'와 '떠나야 한다(Leave)'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만 남게 된 것이다.
6월 첫 주를 기점으로 EU탈퇴 찬성 여론이 점차 상승하면서 반대를 주장하던 캐머런 총리 진영의 정치적 입지가 점차 좁아지기 시작했으며, 총리 사퇴론 여론까지 가세하면서 압박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이번 브렉시트의 찬반 여론의 주장은 서로 EU연합의 경제적인 측면을 언론에서 강조하고 있었지만 결국 이번 찬반 투표의 향배는 영국 내부의 사회적 세대 간의 격차와 갈등 구조에서 나온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의 상징이었다.
EU탈퇴 찬성 여론은 50,60대의 보수적인 지지층을 기반으로 확대되었고, EU탈퇴 반대 진영은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진보적인 지지층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결국 대영제국의 빛바랜 세계 패권을 쥐고 흔들었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장년층 세대는 현재 EU가입을 통해 영국이 얻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전 영국은 세계 정치, 경제의 중심이었고, 모든 금융시장의 메카였다.
사실 EU탈퇴 반대 진영에서도 주장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이민자의 노동력 공급 문제이다. 이번 EU탈퇴가 결정된다면 영국은 아마도 극심한 노동력 부족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도 지난 21일 “영국의 EU 탈퇴는 매우 부정적인 경제적 여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미국 경제 전망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내일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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