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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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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솔루션 2016. 4.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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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청해진해운 소속)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다. 이 사고로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구조됐고, 300여 명이 넘는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탑승,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많아 전 국민에게 충격과 침통을 안겼다.

세월호는 4월 16일 오전 급격한 변침(, 선박 진행 방향을 변경) 등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좌현부터 침몰이 시작됐으나 ▷엉뚱한 교신으로 인한 골든타임 지연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 ▷해경과 정부의 상황 파악 미숙 및 뒷북 대처 등 총체적 부실을 일으키며 최악의 인재()가 됐다.
한편, 대법원은 2015년 11월 12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300여 명을 내버려두고 배에서 탈출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의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또 이 씨와 함께 살인 혐의로 기소된 1등 항해사 강원식 씨, 2등 항해사 김영호 씨, 기관장 박기호 씨 등 간부 선원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유기치사 등으로 판단해 각각 징역 12년, 10년, 7년을 선고했다.


잊을 수 없는, 잊어서도 안 되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죠. 

우리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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