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슈퍼문(거대한 달)이 뜬답니다~
1948년 이후 68년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거대하게 보이는 '슈퍼문'이 오늘(14일) 밤에 관측된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18년 후인 2034년 11월 2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21분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관측될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22일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밝기도 30% 더 밝을 전망이다.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29분이며 지는 시간은 15일 오전 6시16분이다. 슈퍼문이 관측되는 이유는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슈퍼문’ 영향으로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와 갯벌 활동 시 고립 등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오늘(14일) 저녁 8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 대부분 먹구름이 드러워진 터라 육안으로는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구름은 오늘 늦은 밤에 점차 걷힐 것으로 보인다.
이럴수가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랍니다...설마 이만한 달이 뜨겠냐마는.....볼 수가 없네요.